김동연, 주한 미국 대사와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 4월 야구외교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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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대웅 기자
입력 2023-04-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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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지사, 팔달산에 벚꽃이 활짝 폈다... 경기도청 봄꽃축제 시작 알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창한 4월의 첫날, 2023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알리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이재준 수원시장과  프로야구 개막전을 관람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구 외교’로 4월을 시작한다면서, "KT위즈와 LG트윈스의 개막전이 열린 수원 ‘KT위즈파크’에 여러분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경기도민 중에 다문화 가족, 장애인, 7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을 초청했습니다. 또, 작년 10월의 약속대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KT위즈파크’에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 안보동맹을 위해 애쓰시는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도 함께 야구장을 찾아 주셨다"며 "두 분과 함께 야구경기와 응원전을 무척 즐겁게 관람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미8군 사령관께서 돌아오는 5월 저와 대사님을 캠프 험프리로 초대해 주셨다며, 경기도와 미국이 경제는 물론 평화, 안보, 외교 등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확신한 하루였다"고 전하며 "KT위즈의 창단 10주년과 개막전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시즌에도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구청사가 있는 팔달산에 벚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팔달산 벚꽃은 이번 주말이 절정입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일과 모레, 주말 동안 구청사를 찾는 분들은 팔달산 벚꽃의 절정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다음 주 7일 금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로 예정돼있지만, 활짝 핀 벚꽃에 맞춰 이번 주말부터 일부 행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과 모레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문호리 리버마켓’이 열립니다.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는 잔디마당에서 마술과 음악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며 "많은 도민께서 가족끼리 혹은 친구와 함께 구청사에 오셔서 절정의 팔달산 벚꽃을 즐기는 주말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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