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 종합소득세 자진신고율 66% 기록…납세 편의·청사 환경 개선 효과

  • 자기작성 코너 활성화로 신고문화 변화...1만1709명 방문

  • 상담 전용 미팅룸 만족도 95%, 직원 휴게시설 만족도 94%

사진평택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모습. [사진=평택세무서]

평택세무서가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방식 개선과 청사 환경 정비를 통해 납세자의 자진신고 참여를 높이고 민원서비스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 성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서는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일까지 18일간 본서와 안성지서에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신고창구 이용자 가운데 납세자가 직접 신고서를 작성한 비율이 66.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세 신고는 홈택스와 손택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전자신고 외에도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평택세무서는 신고기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와 안성지서 신고센터에 자기작성 코너를 확대 운영해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고 기간 동안 본서와 안성지서를 찾은 방문 인원은 모두 1만170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고창구 이용자는 1만47명이었으며, 6630명이 스스로 신고를 마쳐 자기작성 비율 66.0%를 기록했다. 신고도움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3417명으로 전체의 34.0%였다.

본서의 경우 신고창구 이용자 6388명 가운데 4256명이 직접 신고해 자기작성 비율이 66.6%를 기록했고, 안성지서는 3659명 가운데 2374명이 직접 신고를 완료해 64.9%의 자기작성 비율을 나타냈다.

세무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자신고나 서류 작성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신고도움 코너를 별도로 운영했다. 대학생 신고도우미 등이 참여해 1대1 상담 방식으로 신고를 지원했다.

이번 신고 기간에는 청사 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평택세무서는 지난 4월 청사 1층에 상담 전용 미팅룸을 신설하고 기존 2층에 있던 국세신고안내센터를 1층으로 이전했다. 민원실과 신고창구, 상담 공간을 한곳에 배치해 방문 민원인이 층간 이동 없이 신고와 상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동선을 재정비했다.

직원 복지시설도 함께 확충됐다. 청사 7층 스카이라운지에는 직원 전용 휴게실과 탁구장이 새로 조성됐다. 탁구장은 출근 전과 점심시간, 퇴근 후 전문 강사의 레슨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청사 환경 개선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 전용 미팅룸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95%로 조사됐다. 민원인 역시 4명 중 3명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인들은 한 층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편리성을 높게 평가했고, 직원들은 민원 상담 공간이 분리되면서 업무 집중도가 향상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원 전용 휴게시설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휴게실과 탁구장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94%로 조사됐다. 휴식공간 확보와 함께 커피 제공, 음악 감상 공간 등이 직원들의 재충전과 업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창용 서장은 자진신고 문화 정착과 성실신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방문 신고 인원을 현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평택세무서는 디지털 기반 세정 서비스 확대 정책에 맞춰 홈택스·손택스 이용 활성화와 비대면 신고 문화 정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전자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 지원 인력을 확대하고 안내 체계를 개선해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 절차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 홍보를 강화해 왔다. 

한편 평택세무서는 올해 세정홍보와 적극행정,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확대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세무행정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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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작성 코너 운영 모습. [사진=평택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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