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안성 미래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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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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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4차례 회의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 도출

  •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안성 미래상’을 전달받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주부, 회사원, 시민단체 등 안성에 거주하는 시민 36명으로 1분과(경제산업·교통), 2분과(교육·복지), 3분과(문화관광·안전), 4분과(도시·환경) 총 4개 분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시민계획단은 3월 9일 위촉식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분야별 미래상과 그 추진전략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를 반영한 ‘안성 미래상’을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을 종료했다.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안성 미래상은 ‘활기찬 미래와 문화 속 휴식을 만드는 사람맞춤도시 안성’이다.

젊은 인구의 유입과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활기찬 미래, 안성이 가진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기반의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일자리, 여가, 행정 등 안성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시를 안성의 정체성인 ‘맞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표현했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안성 미래상’을 바탕으로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안성시 시민계획단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성 도시계획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시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감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하 농업인 등)은 농지소재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등은 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 시 50만원/ha, 하계에 논콩, 가루쌀(바로미2) 재배 시 100만원/ha, 하계에 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ha을 지급받으며, 동계에 밀·조사료와 하계에 논콩·가루쌀(바로미2)을 이모작하면 100만원/ha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다만, 하계 가루쌀은 올해 공공기관(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바로미2’를 보급받아 재배한 경우, 하계 조사료는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곡물, 풋베기 사료작물)를 재배한 경우에 한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도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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