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IBK기업은행, 정책금융 적재적소 지원 '상설 협의체' 꾸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근미 기자
입력 2023-03-31 11: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30일 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이 복합 경제위기 속 기업 대상 정책자금의 적재적소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 상설 협의체'를 꾸렸다.

양사는 전날 기업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당 협의체를 정책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이원화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가장 먼저 장기・저리 보증, 경영정상화 보증, 시설투자 촉진, 공동 프로젝트 보증 등 정책금융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안을 최초 안건으로 상정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최근 수출부진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금융 협의체 신설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활용해 수출기업 및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국가경제활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