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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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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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등 협력 관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중국 유산시 당서기 방문... 중화권 자매도시 교류재개 시동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류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 교산신도시 강소기업 유치, 규제개선, 중소기업의 구인·구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3기 신도시 등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시 부시장과 중기 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성공적인 K-스타월드 구축을 위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체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하남시가 한류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올 1월 20일 하나증권에 3조5000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예정이다.
 
또한 가장 핵심인 GB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에 “수질 1~2등급지 경우라도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시 해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라는 고시개정안이 마련되어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주요 공약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GB해제의 길이 열렸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해 7월 하남시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에 이어,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 회의에서 GB해제를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후에도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차관, 환경부 장‧차관 등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국 유산시 당서기 방문... 중화권 자매도시 교류재개 시동

하남시와 중국 유산시는 ‘자매도시 우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과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해외 자매도시와 대면 교류를 본격화하며 경제 및 문화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 하남시는 중국자매도시 유산시 유규충 당서기 등 6명이 하남시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이후 꾸준히 교류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4년 만에 하남시를 방문해 우호협력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한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유산시 방문단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VA스튜디오, 국제자매도시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을 견학하며 하남시의 산업과 양 도시간 경제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견학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서춘성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시 체결한 협약서 내용은 떠오르는 도시 하남의 경쟁력과 비전 등을 부각하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스타필드 하남과 연접한 미래산업단지, 한류문화의 중심 K-스타월드 조성 등 추진 중인 첨단산업 발표하고, 다각적인 경제 협력방안 논의했다.

청소년 및 직원 교류 활성화 방학기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국 외국어 대학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한 수준 높은 교육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고 했다.

또한, 공무원 상호 파견 및 연수 추진을 통하여, 시정의 상호 우수 정책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했다. 양 도시의 우호관계 증진 및 자매도시 홍보를 위하여 상징조형물 교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와 상호신뢰와 더불어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가자.”로 하며 “빠른 시일 내 하남시의 유산시 방문을 기대하며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유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국외 자매도시의 첫 방문으로 직원·청소년 교류, 경제·문화 분야의 실질적 협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하고 “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함께 동반자적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하남시와 중국 유산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교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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