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업무복합시설서 불...70여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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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3-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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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 분당구 소재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업무복합시설에서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2분께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업무복합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338㎡(약 6152평) 규모로, 일반 음식점, 홈쇼핑 방송국 등이 입점해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63명, 펌프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후 5시 2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70여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8층 옥상 환풍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 조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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