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 계절... 유통가, 온·오프라인 골프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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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3-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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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골프 클럽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유통업계에서는 골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골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과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단독·한정 상품과 체험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골프 시장 큰손으로 부상한 여성 골퍼를 겨냥한 행사를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골프 카테고리 전체 매출 중 여성 고객 매출 비중은 2021년 70.1%에서 2022년 72.0%, 올해 72.8%로 증가 추세다. 

신세계는 상반기 골프대전 행사 기간에 다이와 온오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젝시오12 레이디스 등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을 업계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 특별 모델인 ‘우루시’ 모델도 단독·한정으로 선보인다.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의 ‘HEXA MONOGRAM 윈드 베스트’, 마크앤로나 ‘코드라인 티셔츠’ 등도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골프 테마 행사인 ‘렛츠파티(Let’s PAR TEE)’를 진행하고 골프클럽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전 점포 ‘아디다스’와 ‘왁’ 매장에서는 전 품목 추가 1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임빌라스에서는 ‘말본’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캐디백을 선착순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아울렛 골프 의류와 용품 브랜드에서는 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1번가는 골프 라운드 시 필수품을 익일 배송하는 ‘슈팅배송 봄맞이 골프용품 기획전’을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골프클럽을 비롯해 골프거리측정기, 골프공, 골프 패션잡화 등 총 20여 개 브랜드 200여 가지 상품이 대상이다. 행사 상품에는 핑 ‘G430 시리즈’, 스릭슨 ‘ZX Mk II 시리즈’, 보이스캐디 GPS+레이저 거리측정기 ‘SL3’ 등 올해 신상품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기획전 상품에는 최대 24%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는 ‘7%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7장씩 발급하며 각 브랜드 상품에 따라 최대 ‘15% 할인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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