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IRA 기대감 숫자로 확인할 때…목표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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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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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에너지솔루션]



NH투자증권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확정 이후 기존 기대치와 실제치를 비교하는 영역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1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의 주가는 업종 주가는 IRA 확정 이후 확인될 신차출시 및 프로모션에 의한 수요 회복 기대감, 다수의 신규 공급계약 및 증설 발표 기대감, 생산자 세액공제(AMPC) 실적 반영 효과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IRA 확정 이후에는 기대감의 영역에서 숫자를 확인하는 영역으로 국면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실적 발표회에서 2023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를 전년대비 50% 성장(9조3000억원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당시 컨센서스(6조7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며 "미국(테슬라, 도요타, 현대차 등), 터키(포드) 중심의 신규 증설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AMPC의 경우 얼티엄은 셀 생산, 나머지는 모듈 생산임을 감안하면 2023년 1조원, 2024년 3조2000억원, 2025년 5조7000억원 반영이 가능하다"며 "GM, 혼다와의 합작법인 지분율을 감안하면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는 2023년 6180억원, 2024년 2조원, 2025년 3조7000억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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