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시장 "치악산 바람길숲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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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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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225억원 투입...우산동~반곡역까지 10.3㎞ 구간 조성

  •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원주의료기기 기업 공동관 조성 참가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3월부터 재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우산동부터 반곡역까지 10.3㎞ 구간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총 3구간으로 나눠 조성되며, 1구간은 우산동 한라비발디아파트 앞~원주철교, 2구간은 봉산동 배말타운아파트 앞~유교역, 3구간은 유교역~반곡역까지이다.
 
왕벚나무, 메타세콰이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 쉼터 등을 만들어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폐선부지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폐철도를 바람길숲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개선은 물론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원주의료기기 기업 공동관 조성 참가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원주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증진을 위해 매년 KIMES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 전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엑스 1층과 3층에 총 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원주공동관 사업수행기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 기간 동안 기업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원주의료기기 홍보관도 조성하여 원주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현황 정보와 입주 상담,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에서 원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했던 수출액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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