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동남아교육장관기구와 국제교육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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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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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상호 우호적 관계 형성

  •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지방공무원 교육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Southeast Asia Minister of Education Organization)와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교육장관기구는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협력 기구이며, 동남아시아 전역에 26개의 센터를 보유 중이다.
 
협약식에는 에델 아그네스 파스쿠아 베렌수엘라(Dr. Ethel Agnes Pascua-Valenzuela)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사무국장을 비롯해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 위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교육 방문단이 동행했다. 대통령실 직속 정부 기관 차관급 인사로 구성된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 는 필리핀 고등교육을 총괄한다.

방문단은 필리핀 국제고등교육법(ACE TNHE) 도입에 따른 고등교육위원회 임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인천시교육청,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한국의 선진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델 아그네스 파스쿠아 베렌수엘라 사무국장은 “한국의 선진 교육 정책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협약을 통해 동남아교육장관기구 산하 회원국과 인천의 학생 및 교사들 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교육육 협력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지방공무원 교육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에서 임대형민자사업(BTL) 운영학교 지방공무원 교육을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BTL사업으로 신축·증축·개축 등 총 11개 사업에 72개 학교를 운영 중이다.

교육은 임대형민자사업 운영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임대형민자사업의 이해와 적용 △관리 △운영 △사업 성과 평가 △질의응답 사례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임대형민자사업 교육을 통해 학교 운영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길 기대한다”며 “일선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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