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지역기업과 소통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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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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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플램 및 설성식품 방문해 건의·애로사항 청취

  • 지정면 기업도시 가곡천,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지역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업도시 소재 네오플램과 설성식품을 방문했다.
 
2013년 원주로 이전한 네오플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방용품 제조 및 판매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설성식품은 최근 트랜드에 맞는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의 개발·판매뿐 아니라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도 크게 꾀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기업 현황을 듣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품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위기 상황을 지역 중소기업들이 극복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육성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들이 인성메디칼 및 서울F&B, 21일에는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이 삼양식품, 단정바이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정면 기업도시 가곡천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경기 원주시는 도심 내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면 기업도시 내 가곡천 일원에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4억원을 투입, 버드나무 및 이팝나무 등 3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버드나무는 하천변이나 물속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수목으로 주변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걸러주는 등 수질 정화작용은 물론 폭염 시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곳곳에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4월 중순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경에 착공에 들어간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곡천을 시작으로 하천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하천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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