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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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3-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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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너지고,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35명 합격

  • 울주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도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운영한다.
 
올해로 운영 2년차인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생과 보호자 간 관계회복을 돕고 심의위원회의 조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과 손해배상에 관련된 합의 조정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 모집해 지난달 교원, 상담기관 전문상담사, 지역사회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꾸렸다.
 
올해 지원단은 사례공유 협의회를 4회 열고, 8월에는 역량강화 연수, 12월에는 활동평가·사례공유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지원단은 학교폭력(갈등) 사안 7건을 조정해 이 중 6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됐다.
 
울산에너지고,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35명 합격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올해 '제1회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시험'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종목에서 모두 35명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해 치러진 제1회 시험에서 울산에너지고 학생 70%(27명)가 최종 합격했는데, 올해는 응시 학생 가운데 90%인 35명이 합격했다.

과정평가형 산업기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600시간 이상 이수한 자가 내외부 평가를 1:1 비율로 합산해 평균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울산에너지고는 현장 직무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울산의 특성화 고등학교 중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과정평가형 학점제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생산자동화 산업기사에 합격한 강태인(3년) 학생은 "생산자동화 산업기사를 NCS기반의 교육과정 덕분에 취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기 산업기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울산에너지고 교장은 "기술명장을 양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울주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울주도서관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모집결과, 모두 7개 프로그램에 105명이 신청했다. 각 강좌는 4회에서 8회 과정으로 5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성인을 위한 강좌는 '독서치료, 에니어그램을 만나다', '매듭의 시간 마크라메' 등 5개 강좌가 진행된다.

성인강좌 중 '블로그와 영상으로 일상 기록하기'는 40~50대 신중년 세대가 많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음악줄넘기 강좌는 접수 시작 5분만에 마감될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 강좌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평생교육이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해주는 체험과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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