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명, 울산서 초등학교 졸업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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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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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에 집중'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에 거주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명이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 동구 서부초등학교는 5일 교내 체육관 예지관에서 제39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3명을 포함해 5개반 학생 12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서부초 관악부가 'ouverture(서곡)' 합주곡으로 축하연주를 했고, 한국 학생과 아프간 학생이 함께 어우러진 서부 한울림 합창단이 '반달', '졸업 그리고 시작' 노래를 불렀다.

한편 졸업생 가운데 6학년 워헤드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와 LG,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외국어대가 함께 주최한 '제10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 울산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받기도 했다.
 
울산시교육청,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에 집중'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성장 맞춤형 교육,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4개 정책방향을 세우고 단위과제 17개, 세부과제 52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운영, 교육복지이음단 운영 확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혁신교육 문화 확산, 학생참여위원회 활성화,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 미래 공감 교육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은 5일 주요 업무와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청내 집현실에서 개최했다.

최성부 부교육감은 "보고회 자리가 올해 주요 업무를 부서별로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실행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고문변호사 4명 위촉

울산시교육청은 소송과 자문 업무를 담당하는 고문변호사 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고문변호사는 곽지환 변호사, 박영선 변호사, 정희권 변호사, 채시호 변호사로 총 4명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청의 행정심판·소송사무, 법령의 해석·적용, 자치법규의 제정·개정·폐지, 교직원의 직무 관련 민·형사 사건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교육과 행정 분야에 조예가 깊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만큼 울산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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