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등 리모델링 마치고 본격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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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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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샘병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최근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리모델링 공사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샘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4층 소화기내시경센터 대기실에서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지샘병원 강제구 병원장, 황영희 명예이사장, 소화기내과 최창원 과장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를 축하했다. 

지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이번 공사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먼저 면적이 기존 75평(250.64㎡)에서 98평(324.33㎡)으로 더욱 넓어졌다. 내부를 개·보수해 내시경검사실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고, 회복실도 7개에서 12개로 늘어 보다 쾌적한 검사 공간이 조성됐다. 

또 내시경 접수, 주사실, 검사 준비실, 검사실, 회복실, 내시경 세척실 등으로 구성해 검사구역과 기능구역을 따로 구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현재 지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6명의 전문의가 직접 검사는 물론, 시술과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갖췄다.

강제구 병원장은 “이번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로 환자 편의는 물론, 보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해졌다”면서 “기존에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내시경검사와 치료에 제약이 있었지만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검사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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