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 국제생활습관의학 자격증 2년 연속 10명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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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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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샘병원]

샘병원 의료진이 제4회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IBLM, 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 시험에 응시, 제3회 시험에 이어 10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해 시선을 끈다.

6일 샘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의료진은 지샘병원 산부인과 황영희 명예이사장, 최현일 검진환경의학원장, 이지영 간호사, 임주희 물리치료사, 조재선 영양사, 안양샘병원 황선영, 홍은숙, 김아랑 간호사, 박성규 물리치료사, 노경남 영양사까지 총 10명이다.

이 중 샘병원 설립자이기도 한 황영희 명예이사장은 최고령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 취득자로 이름을 올렸다.

샘병원은 지난 2일 지샘병원 내 베데스다홀에서 박상은 미션원장을 비롯, 3·4회 자격증 취득자가 함께하는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증 취득 기념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 시험은 미국생활습관의학회에서 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 전문의 시험과 동일한 국제시험으로, 국내에서는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에서 총괄한다.

제4회 시험에서는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18명, 생활습관의학 전문인 20명, 생활습관의학 전문 실무인 6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샘병원은 10명(전문의 2명, 전문인 3명, 실무인 5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샘병원은 제3회 시험에서 10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한 데 이어 제4회 시험에서도 10명의 합격자를 배출, 국내 병원 가운데서 가장 많은 20명의 생활습관의학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샘병원은 지난해부터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에 각각 생활습관의학 운영위원회를 꾸려 임상 진료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생활습관의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저변을 넓혀왔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는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 내 생활습관의학 클리닉을 개설해 전문적인 진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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