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 '압타민C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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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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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병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지난 27일 비타민C의 황산화 효과를 높이는 물질인 압타민C 분야의 권위자 서울대 강재승 교수를 초빙해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샘병원에 따르면,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통합면역연구회 주최, ‘압타민C의 면역 체계 활성화 효과’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

금일 세미나는 서울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 강재승 교수가 ‘압타민C 중심의 항산화제를 이용한 면역체계의 항암활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대한만성피로학회 창립회장인 이진호 원장(펜타힐의원)이 ‘기능의학·영양치료 시스템화를 통화 환자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매월 영양, 운동, 세포치료, 온열치료, 보완대체요법 등 환자의 면역 증강을 주제로 분과 모임을 하고 있는 샘병원 통합면역연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최했음에도 진료과장,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우리 몸에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면역 관련 각종 면역세포를 도와 면역 방어체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심장과 간 등 장기와 당뇨,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염증성장질환)에도 영향을 끼치고, 피부의 염증성 반응을 조절해주는 등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많이 알려졌지만 체내 흡수 시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가 관건이었다. 

한편 이번 강의에서 강재승 교수는 “비타민C와 특이적으로 반응해 결합하는 DNA 압타머인 압타민C는 비타민C의 산화를 지연시켜 비타민C 본연의 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물질로, 압타민C에 의해 혈중 비타민C 농도가 현저히 고농도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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