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의정부시, 중장기 대중교통 밑그림 그렸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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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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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보고회 개최…시내·마을버스 노선체계 개편 등 추진'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대중교통 계획 밑그림을 그렸다.

의정부시는 제4차 대중교통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 기본 목표와 계획 지표를 설정하고, 대중교통 수단과 시설 개선, 확충 방안 등을 마련하는 5년 단위 종합계획이다.

시는 용역에 담긴 시내·마을버스 노선체계 개편, 마을버스·도시철도·경전철 연계 강화, 공영차고지 시설 확충, 대중교통 정류장 및 환승시설 개선, 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망을 갖춘 최고의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시민의 노래' 가사 주인공 찾는다
의정부시는 오는 5월 11일까지 '시민의 노래 작사 창작 공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 역사와 자연, 문화, 생활, 미래 비전을 담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작사를 공모한다.

공모 자격은 의정부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을 둔 시민이다.

대상에 500만원이, 최우수상 2명에 각각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 기간 의정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의정부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노래'를 제작하기로 하고, 작사는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작곡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기로 했다.

시민의 노래 제작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확정해 오는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시, 자전거 보험 가입…'시민 누구나 보상'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에 보상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을 비롯해 후유장애, 상해, 상해 입원비용, 벌금, 변호사 선임 등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내년 3월 3일까지다.

사고일 기준 과거 3년 이내 사고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시민은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며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 꼭 자전거 보험으로 위로와 보상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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