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전국 최초 시행 '꿈이룸 지원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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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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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무장애 공원 및 어린이 안전공원으로 조성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초등생 교육비 1인당 10만원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는 지난 10일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꿈이룸 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선불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오는 5월 조례 제정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면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입법 예고문은 원주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강원 원주시는 20년 이상 경과·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개운동 도말어린이공원, 봉산동 동산어린이공원, 단계동 햇빛어린이공원, 무실동 두름어린이공원 등 4곳을 정비한다.
 
이에 따라, 친환경 자재인 로비니아를 사용한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의 신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 철봉 등도 갖춰 다양한 연령대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무장애 공원 및 어린이 안전공원 조성에 발맞춰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원주시민 모두가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차폐된 공간의 수목 정리를 통해 경관을 개선하고 공원등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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