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세…2380선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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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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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가 14일 하락 출발하며 장 초반 238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4.70포인트(1.02%) 낮은 2385.9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4포인트(0.84%) 내린 2390.36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8%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5%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0.45%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09억원, 기관은 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2.97%), LG화학(-1.67%), 삼성SDI(-1.90%) 등이 크게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88%), 철강금속(-1.76%), 섬유의복(-1.64%), 보험(-1.51%) 등 전 업종이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3포인트(0.52%) 하락한 784.7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포인트(0.06%) 내린 788.44로 출발해 상승 반전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1111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6억원, 272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2.22%), 에코프로(8.16%), 셀트리온제약(1.22%), 에스엠(1.15%) 등은 올랐으나 엘앤에프(-2.75%), HLB(-0.56%), 펄어비스(-0.84%) 등은 내려 희비가 갈렸다.

업종별로는 금융(3.24%), 일반전기전자(0.32%) 등이 상승세고 섬유의류(-2.59%), 반도체(-2.33%), 종이목재(-2.10%), IT HW(-2.08%)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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