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시 발전 위한 여러 지역 현안 해결 위해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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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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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본부 정책협의회 가져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0일 이한준 LH 사장과 만나 “성남시 발전을 위한 여러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신 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본부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양 기관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안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서는 보전 가치가 낮은 녹지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로 활용해야 하는 만큼 이주단지 조성부터 관리까지 LH에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성남시]

이 사장은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 지역에서의 LH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보통 30년이 지나면 노후주택으로 분류되는 데 여기서 벗어나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튼튼하고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의 주택 공급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성남시에서 주택 4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LH도 적극 협조해 수도권 대표도시인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시장은 "도시정비뿐만 아니라 다른 시 주요 현안에도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태평3·상대원3·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 LH 개발사업에 최우선 반영, 특례시 지정을 위한 LH 신규주택 추가 공급 등 지역 민원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14개 현안을 협조 요청사항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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