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소식]함양군, 함양산삼축제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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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연진 기자
입력 2023-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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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시기·기간·위원선출 등 최종의결...이노태 위원장 등 96명 위촉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축제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위원 선출, 축제 시기·기간 확정, 축제 기본계획·예산 승인, 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 개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축제 위원은 위촉직 79명과 당연직 19명 등 모두 96명으로, 위촉직 위원으로는 위원장 이노태(퇴직공무원), 부위원장 오선택(전 함양산양삼영농법인 대표)·김강숙(진&푸드 대표), 감사로는 기종도(산삼농가)·박필순(농협은행 군 지점장), 사무국장에는 차상열(농산물 유통업) 등 각 분야별 대표 29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군은 2023년 산삼축제 기본예산이 7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억원을 축소 편성한 대신 기간을 짧고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노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정기총회를 새로이 구성된 위원 여러분과 개최하게돼 영광이다”며 “올해 개최될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위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반드시 성공한 축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 5대 서장원·신동순 회장 취임, 봉사와 나눔 실천 협의회 앞장 다짐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정현철 부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함양군]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정현철 부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동서·김명자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한 해 산삼축제기간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나눔 봉사, 연말 김장 나눔 봉사 등 크고 작은 활동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이제는 소속 회원 돌아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봉사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구호 및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12월 결성됐다. 9개 단체와 산하 18개 단체로 이루어져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경증치매 어르신 AI 돌봄인형 ‘효돌이’ 56대 대여 완료
어르신들 너도 나도 효돌이에 마음 빼앗겨 ‘효돌 앓이’
 

함양군보건소는 경증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AI 돌봄인형 ‘효돌이’ 56대를 대여 완료했다.[사진=함양군]

함양군보건소는 경증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AI 돌봄인형 ‘효돌이’ 56대를 대여 완료했다.

효돌이는 어르신들께 친밀한 손자손녀의 역할과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AI 돌봄인형으로 인형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돼 사용자가 효돌이의 머리, 귀, 손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정해진 시간에 복약지도 안내와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퀴즈·체조 등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시켜준다.

또한 맞춤형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 말동무 역할을 하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디서든지 함께 동행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AI 돌봄인형과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대상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고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효돌이야 말로 돌봄의 질을 높이는 복지체계에 한발 더 다가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함양군, 6434억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당초예산 대비 4.11% 증가, 고금리·고유가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요 현안사업 초점
 

함양군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254억원 증가한 총 6434억원 규모로 편성해 함양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고금리·고유가 시대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읍면순방 시 주민건의 사항, 지역현안 사업 등에 초첨을 맞춰 예산을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8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9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57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0억원, 사회복지 분야 24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누이센터 건립 74억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10억원 △공설운동장 회전교차로 설치 5억원 △당본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 6억원 △송계마을 위험하천 정비 1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8억원 △양파지원사업 7억원 △꿀벌사육기반 안정지원 4억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5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함양군 병곡면적십자봉사회, 관내 경로당 생필품 전달

함양군 병곡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8일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해 생필품(롤휴지, 시가 42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함양군]

함양군 병곡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8일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해 생필품(롤휴지, 시가 42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환경 정화활동과 각종 행사시 식당 운영 등을 통한 수익금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누는 사랑나눔의 일환이다.

강영희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병곡면적십자봉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나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내 활동하는 단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함양군 ‘봄철’ 가뭄 선제적 대응
​8일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주무관 교육, 저주지·양수장 등 안전점검 가뭄 대응 총력
 

함양군은 2023년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건설교통과 사무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 주무관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2023년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건설교통과 사무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 담당 주무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저수지(166개소), 양수장(43개소), 농업관정(183개소), 취입보(200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유지관리, 저수지 물가두기 등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봄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건의사업을 통해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용·배수로 정비 23개소 9km, 기계화경작로 8개소 6km, 저수지 보수보강 11개소, 취입보 정비 7개소, 농업용관정개발 10개소 등에 대해 2월에 사업을 시행하고 3월초 모두 착공하여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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