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청정 용담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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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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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 K water 용담댐지사·용담호주민협의회와 물환경개선 업무협약 체결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9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 용담호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와 함께 ‘용담호 물환경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05년에 체결한 용담호 수질개선·유지관리에 관한 협약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군을 비롯한 협약 기관은 앞으로 수질개선사업, 주민참여형 활동 등을 통한 주민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용담호의 맑고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진안군은 하천정화활동, 수질모니터링, 주민환경교육 등 수질개선사업비 및 협의회 운영비 지원 등을, 수자원공사는 주민협의회 쓰레기 운반 차량 구매 지원, 차량 유류대, 지역주민 워터투어, 논 배수물꼬 관리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주민협의회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수질개선사업으로 각 기관별로 주관해 추진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용담호 맑은 물에 큰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하며, 용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용담호 맑은 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담호는 2001년 용담댐 준공으로 조성됐으며 전북도민 등 130만명에게 생활 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를 수질자율 관리 체제로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수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진안고원 모바일 스탬프투어 추진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전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 도립공원과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마이산 도립공원 내의 △금당사 △부부시비 △마이산 석탑군 및 탑사 △은수사 △산약초타운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과 함께 지역 명소인 △꽃잔디동산 △수선루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섬바위 △용담호 조각공원 △운일암반일암 등 30여 개소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진안군 스탬프투어를 선택하고,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장소의 스탬프존으로 접근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이는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10·20·30개 이상 미션 달성 시 매월 2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차등 증정하며, 상품은 우편발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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