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전자화폐 '바콩' 거래액, 지난해 하반기 3.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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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나오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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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 ‘바콩’의 지난해 하반기 거래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배인 1587만회에 달했다고 동 은행이 밝혔다. 거래총액은 3.5배인 약 96억 달러(약 1조3050억 엔).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7일 보도했다.

 

통화별 거래액은 리엘화가 8조4700억 리엘(약 2900억 엔, 21억 달러)로 3.3배, 미 달러화가 74억5000만 달러로 4.5배 확대됐다. 특히 미 달러화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나, 2022년 연간으로는 리엘화가 전년의 5.1배로 미 달러와의 4.2배를 웃돌았다.

 

중앙은행은 2020년 10월에 바콩의 본격 운용을 개시했다. 지난해 7월에는 결제에 사용하는 QR코드의 국내통일규격 ‘KHQR’을 정식 가동했다. 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과 QR코드결제 상호운용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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