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사장, 대표 내정에 "막중한 책임감 느껴...우려 없도록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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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3-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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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림 차기 KT 대표이사 최종 후보, 소감 발표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된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사진=아주경제 DB]

7일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된 윤경림 그룹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 사장은 "최근 정부와 주주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주주총회 전까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우려에 대해선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와 과거 관행 문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정부 정책에 동참해 국민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우리 일상과 직결된 네트워크와 디지털 인프라도 흔들림 없이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가에 대해선 "많은 주주가 걱정하고 있는데, 사업과 조직을 조기에 안착시켜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 이사회는 이날 대표이사 후보군 면접을 통해 윤 사장을 최종 후보 1인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윤 사장은 3월 말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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