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기온 24도…수도권에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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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3-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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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8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다. 오후에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 12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산지를 시작으로 서울·인천·경기남부 등 수도권에 약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5도 5㎜ 미만,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북부 0.1㎜ 미만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포근한 날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도·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디밭에 앉아 포근한 날씨를 줄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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