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X 테라아크, AI 그래픽 생성 서비스 '버프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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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2-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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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PX 테라아크]

글로벌 벤처스튜디오 NPX 테라아크는 게임 아이콘, 캐릭터 등 그래픽 작업물을 AI로 생성하는 서비스인 버프AI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버프AI는 국내 게임·메타버스 스튜디오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인 게임 아이템 디자인 제작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자체 측정 결과 버프AI를 활용하면 기존 방식 대비 10배 많은 원화를 제작하면서도 생성 기간은 약 75%, 비용은 85% 가량 줄일 수 있었다.

챗GPT와 더불어 AI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테이블디퓨전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빠른 속도로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낼 수 있다.

[사진=NPX 테라아크]

표본 이미지만 있으면 다양한 형태로 변화시킨 그래픽 작업물을 AI로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되는 작업물은 캐릭터, 아이템, 도트(픽셀) 등 종류가 다양해 게임사 또는 메타버스 개발사들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음향이나 3D 모델링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게임 에셋까지 생성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선 1월 말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버프AI는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 ‘인투더던전’의 개발사 크레이지마인드와 계약을 체결했고, 컬러버스, 펌킨이엔엠, 우주랩, 젤리스페이스 등 다수의 게임사와 NFT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도입을 위해 활발히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신황규 NPX 테라아크 최고 기술 및 제품 책임자는 “버프AI를 통해 게임사들의 반복적인 작업을 최소화시키고,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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