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피카츄 인기...카드 1장의 최초 입찰가가 6.3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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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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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

피카츄 카드 인기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다. 

27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한정판 1998 포켓몬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 PSA 8 카드'가 최초 입찰가 48만 달러(약 6억3000만원)로 경매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1997년과 1998년에 걸쳐 열린 '포켓몬 일러스트레이터 대회'에서 우승자 39명에게만 주어진 카드로 희귀성이 높다. 

현존하는 카드는 10장에 불과해 수집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앞서 지난해 3월 헤리티지 옥션이 주관한 경매에서 포켓몬 리자몽이 그려진 카드가 33만6000달러(약 4억15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이 카드는 보존 상태 감정 업체 PSA로부터 최고 등급인 10등급을 받았다. 10등급을 받은 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121개뿐이다.

한편, 경매는 내달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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