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기시 제19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27 16: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가해 양 도시간의 우정 쌓아

일본 자매도시 야스기시 마라톤 행사 참가자들이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완주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그간 소원했던 한·일 양국간의 민간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安來市)방문단이 지난 26일 개최된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번 마라톤에는 일본 야스기시 이토 토루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이 참가했으며, 5km 코스를 달리면서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방문단은 이 외에도 교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내일동 영남루와 관아, 부북면 위양지를 방문하는 등 명소들을 견학하면서 밀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스기시 방문단은 “국제자매도시에서 마라톤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첫날 방문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교류를 더욱 실용적이고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 도시 간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