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우량기업 투자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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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23-02-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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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 수도권 내 스마트팜 연관 중견기업 유치 활동 나서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부여형 우량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수도권 내 스마트 기업, 유턴기업과 물류기업을 포함한 한국문화재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공공기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비롯해 개별입지 기반 시설비, 물류비, 수출비, 근로자 주택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관내 정착유도를 위해 전입 근로자 세대 지원금도 현행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생의 경우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자녀장학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허가 관련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원스톱 TF팀을 운영해 기업의 투자 의향 상담 및 기업애로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돕고 선취업 후비자 발급 제도인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제도 도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구축해 부여형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10만명의 활력도시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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