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희망365, 협약 맺고 외국인 대상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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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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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전경[사진=안산도시공사]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24일 관내 거주중인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단법인 희망365와 협약을 맺었다.

공사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공사는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물적자원 등을 활용해 (사)희망365와 함께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적극 돕는다.

희망365는 지원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어려운 환경에 놓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는 등 수요처를 발굴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처럼 외국인주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나간다.

앞서 공사는 LED 전등 300개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또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기술봉사, 임직원 재능기부, 한국어 교육 지원, 문화체험 지원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사진=안산도시공사]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수 희망365 원장 “안산도시공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밝은 빛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영삼 공사 사장도 “안산시는 주민 8명 중 1명이 외국인일 만큼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라며 “희망365와 함께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적극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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