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원도심 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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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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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지역 마을·학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

  • 정년퇴직 교육감 소속 근로자 대상 교육감 표창 수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 원도심(중구・동구) 교육환경 실태조사와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원도심 교육활성화 상생협의회 및 원도심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원도심 교육환경 분석 결과와 교육격차 해소 발전방안 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연구용역은 원도심 지역의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한 상생협의회에서 원도심 교육환경 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1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약 9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김왕준 경인교대 교수는 연구 보고에서 원도심 지역 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실현과 지역사회의 총체적 접근을 강조하고 △학교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집행 모니터링 △상생협의회 확대로 원도심 교육발전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원도심 교육발전 조례 제정 △교직원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역 연계를 강화한 교육특구 조성 등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반영해 원도심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교육감 소속 근로자 대상 교육감 표창 수여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감 소속 근로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년퇴직 교육감 소속 근로자는 과학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103명으로, 이중 공립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조리실무사·영양사·과학실무사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그동안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한 공적과 안전한 수업 여건 조성에 기여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근로자에게는 표창장과 푸른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화분을 발송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며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후임자에게 더불어 나눠주길 바란다”며 “퇴임 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건강한 제2의 인생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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