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도와 데이터산업 육성 맞손..."혁신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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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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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오른쪽)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라북도와 함께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LX는 ‘전북지 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행정·공공·민간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입점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도시와 동일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동기화해 현실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분석하고 실험하는 기술이다. 제조산업뿐 아니라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공공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되는 추세다.

이를 위해 LX는 전북도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센터 입주를 유도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두 기관 간 협업을 토대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지역균형발전과 정책 수준을 높이는 디지털 지방정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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