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북미서도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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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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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7일부터 19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59만24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개봉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총 누적 관객수는 86만2961명이다.

영화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과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로 개봉 6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북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북미에서 1억 400만 달러(한화 약 1352억 원)의 오프닝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앤트맨'(5천 7백만 달러)과 '앤트맨과 와스프'(7천 5백만 달러)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번 작품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이미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550억 원)를 돌파해 개봉 2주차도 꾸준한 흥행 열기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같은 기간 26만9998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328만2276명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 연재된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한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타이타닉'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9만8955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83만9243명이다.

지난 8일 4K 3D로 재개봉한 '타이타닉'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다.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로 리마스터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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