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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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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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설계 공모에 15개국 70개 작품 접수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공고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국 70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iH는 오는 16일 설계공모 지침 및 규정,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기술 검토 후 오는 23일과 3월 3일 두 번에 거쳐 본 심사를 개최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문가 총 7인으로 구성된다.
 
1차 본 심사에서는 2차 심사 대상이 될 5개 작품과 가작 5개 작품을 선정하며, 2차 본 심사에서는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2차 본 심사는 심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당선작은 3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고, 입상자(4개 작품)에게는 4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차등으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가작(최대 5개 작품)에게는 각 500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선자들에게는 총 1억 2500만원 규모의 보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은 검단신도시 3호 문화공원 내에 추정사업비 1200억원, 추정연면적 2572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은 인천광역시가 시비 4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iH가 대행해 건립하며, 박물관은 iH와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iH가 주관해 건립 후 인천광역시에 무상귀속 될 예정으로 두 시설의 통합 건립을 통해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강원 iH 주거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응모해 주신 국내·외 모든 건축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검단의 랜드마크가 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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