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젊은피 수혈… 하반기 신입사원 69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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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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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아지트 광흥창에서 신입사원들이 열린 뮤지션 곽태풍의 인디락 콘서트 행사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지난해 서소문 시대를 마감하고 종로 시대를 연 CJ대한통운이 새 식구를 맞았다.

CJ대한통운은 '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을 통해 신입사원 69명이 지난 6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치고 CJ대한통운의 공식적인 일원으로 본격 합류하게 됐다.

강신호 대표는 격려사에서 "국내 최고 종합물류기업의 일원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큰 꿈을 갖고 도전하는 열정적인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이사와 함께한 신입사원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을지,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루틴 같은 것이 있는지 등 진솔한 질의 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수료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음악전용 문화공간인 CJ아지트 광흥창으로 이동해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디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에 12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뮤지션 곽태풍의 콘서트를 즐겼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오피스 체계 구축, 자유 좌석제를 비롯해 사내 리더공모제와 스마트 선택근무제 등 혁신적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물류 아이디어나 기술관련 공모전 등을 통한 인재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 수상자들 일부가 이번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는 혁신기술기업이라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인재가 최고의 원동력이라는 판단 하에 최고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들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혁명적으로 바꾸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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