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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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3-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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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임대·민간주택 이주 시 최대 40만원 지원'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쪽방 등 비정상 거처에서 생활하는 군민에게 이주비를 지원하는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무이자 대출로 민간 주택으로 이주하는 군민에게 이사 비용 또는 생필품 구매비 등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사·용달 비용, 생필품 구매 품목이 명시된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 전표 등을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단, 청소비를 비롯해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사치품,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전입일 기준 3개월 내에 이주하는 공공·민간 주택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위기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10만~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 체육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힘 보태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은 관내 체육인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평 출신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가 군 홍보미디어팀 장비를 활용해 대회 유치를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또 어린이·청소년·일반·노인 등 종목별 12개팀 체육 동호회도 영상 제작에 참여해 유치를 지지했다.

군은 지난달 10일 대회 유치 추진단을 출범하고, 대회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서태원 군수도 지난달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대회 유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군은 대회 유치를 위해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 확충 등에 1000억원을 집중 투자해왔다.

군의회도 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유치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군은 대회를 유치하면 3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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