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튀르키예 피해 복구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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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2-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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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내 상황실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피해 민관합동 해외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착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오후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했다. 박 장관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조대 파견 등 한국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차우쇼을루 장관과의 통화에서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우리나라 국민 역시 튀르키예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피해 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한 관심도 당부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형제의 나라’인 한국 정부에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한국 국민의 안전과 관련해 튀르키예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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