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육아고민상담소 투맘쇼’가 열렸으며 평내체육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남양주시장기 합기도대회가 진행됐다. 최현덕 시장은 두 행사에 참석해 가족정책과 생활체육 지원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들었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현실적인 고민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는 문화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김미려·조승희·김경아는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경험한 여러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관객과 직접 대화하는 참여형 상담을 통해 돌봄 부담과 부부 관계,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함께 나눴다.
이번 투맘쇼는 지난 11일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테크 토크콘서트 ‘투머니쇼’에 이은 두 번째 가족사랑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시는 결혼 이후 가계 운영과 자녀 양육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생활주기를 두 차례 행사에 나눠 담았으며 공식 모집 당시 두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각각 시민과 영유아 양육 부모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가족 공감 행사와 생활체육대회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열렸지만,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육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힌다는 점에서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방향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시장도 취임 과정에서 돌봄 체계와 문화·교육 기반을 강화해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겠다는 민선 9기 운영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최현덕 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정책"이라며 "74만 시민 누구나 기본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4년 말 기준 인구 74만1735명과 30만7424세대를 보유한 대도시로, 가족 형태와 연령별 생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생애주기별 복지와 여가·체육 정책을 함께 보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두 행사의 시민 반응과 현장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가족의 가치를 나누는 참여 프로그램과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