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본점 남양주 이전...경기북동부 정책금융 거점 강화

  • 본점 일부 부서 7월 이전·남양주지점 8월 업무 개시...4일 공식 이전식 개최

  • 왕숙지구·첨단산업 기반 확충 대응...신용보증·정책자금·경영컨설팅 연계 강화

시석중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시석중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본점과 남양주지점을 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하고 경기북동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기능 강화에 나서면서, 왕숙지구 개발과 기업 유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남양주시와의 특례보증·금융지원 협력도 확대한다.

6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4일 다산동에서 열린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최현덕 남양주시장, 김용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과 지역 경제·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북동부 정책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7월 27일부터 남양주본점 업무를 시작했으며 남양주지점은 8월 24일 평내동에서 다산동 경춘로 508-10으로 이전해 보증상담과 정책금융 지원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이번 이전을 경기북동부 지역과 정책금융 기능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로 삼고, 남양주시의 왕숙지구 개발과 산업기반 확충, 신규·이전기업 증가 등에 따라 확대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와 경기신보는 그동안 시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운영해 왔으며 남양주시는 2022년 27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27억2500만원, 2024년 27억원, 2025년 28억2500만원, 올해 29억2500만원 등 최근 5년간 총 138억7500만원을 출연했다.
사진경기신보
[사진=경기신보]
경기신보는 지역 산업·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보증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남양주시와 시군 출연금 확대를 포함한 특례보증 재원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금융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본점과 지역 영업점이 같은 지역에 자리하면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자금 수요를 정책 기능에 보다 신속하게 연결하고,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상담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연계해 기업별 수요에 맞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왕숙지구 개발과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경기신보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그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정책금융을 펼쳐 나가겠다"며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동부 시군과의 협력과 출연 기반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은 남양주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상담,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신보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동부 시·군과의 정책금융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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