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합)김해시, 2023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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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3-02-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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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등급 경유자동차 및 지게차, 굴착기 까지 범위 확대

김해시는 작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 및 굴착기 까지 확대해 사업비 33억원으로 경유차 1716대, 지게차·굴착기 30대 정도 지원 예정이다. [그래픽 =박연진 기자]

김해시가 ‘2023 노후경유자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노후 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김해를 조성하고자  참여자 추이를 살펴 사업비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작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 및 굴착기 까지 확대해 사업비 33억으로 경유차 1716대, 지게차·굴착기 30대 정도 지원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로, 4등급 경유차는 출고 당시 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다. 또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인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그러나 75kw 이상 130kw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돼야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돼 있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운행차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규모에 따라 4‧5등급 경유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지게차‧굴착기의 경우 최대 165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폐차 기본 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여부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조기폐차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준 등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올해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조금 지원 혜택도 받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내수면 노후어선 선체·기관 교체 지원
4척 선정 5800만원 지원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 
 

김해시는 어업인들의 어선사고 예방과 어업경영 개선으로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수면 노후어선 선체·기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김해시 등록 어선은 총 79척으로 주로 대동면과 상동면 낙동강에서 동남참게, 붕어, 잉어, 동자개 등의 물고기를 어획하고 있으며 대다수 어선이 2t 미만으로 선령이 10년이 지난 상태다.

올해 시는 노후어선 4척을 선정해 58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노후어선 4척을 선정해 58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김해시]

사업대상자는 내수면 어업허가를 가진 노후어선(선령 10년 이상)의 선체ㆍ기관을 교체하고자 하는 관내 어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최근 2년 이내 내수면어업법, 수산관계법령, 어선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과징금 처분 이상)이 있거나 어선검사증서 유효기간이 지난 어선, 최근 2년 이내 유사한 사업의 국고 또는 지방비를 지원받은 어민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중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년간 40척의 노후어선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체, 기관 교체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선 대부분이 영세한 노후어선이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해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 수소충전소, 15일부터 kg당 9400원 판매
원자재 가격 급등, 운송비 상승 수소판매단가 6.8% 인상 

김해시와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가 상승분 일부를 반영, 오는 15일부터 김해 수소충전소의 판매단가를 ㎏당 8800원에서 9400원으로 6.8%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해 수소충전소는 김해시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안동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에 구축했으며 2021년 7월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충전소는 연중무휴로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현재 ㎏당 8800원에 수소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 원료비의 급격한 상승과 수소 운송비 상승으로 최근 부산, 강원도 등지 39개소가 수소 판매단가를 9900원으로 인상했으며 전국 134개 수소충전소 판매가는 최고 1만2400원에서 최저 7700원으로 전국 평균 9094원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해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올해 수소 공동구매(부산경남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수소 공급가, 유지 보수비 증가 등 운영비 부담이 가중돼 김해시와 협의 끝에 불가피하게 15일부터 ㎏당 9400원으로 인상을 결정했다.

시는 작년 연말 한국가스공사가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제조설비를 설치했으며 설비 시운전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자체 충전소에 공급하고 하반기 창원시의 수소생산기지가 구축되면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소 충전 기반 확충을 위해 올 11월 개소를 목표로 제2호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두 번째 수소충전소는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인근에 사업비 88억5500만원을 투입해 시간당 승용차 15대(버스 4대) 충전 용량을 갖춘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수소차 보급 확대와 권역별 충전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와 협의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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