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4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06 1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10~13일,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원씩 배부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6일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 배부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4차 재난기본소득은 ‘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3조에 근거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47억여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 101명을 포함해 총 2만3536명이 지급 대상이다.  

군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공무원들이 담당마을을 출장해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원씩을 배부할 예정이다. 

부재 등으로 인해 해당 일에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들은 1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후에는 다음달 31일까지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에서 배부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차까지의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던 군민들의 생활을 지원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결정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는 악순환들이 제4차 지급으로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6일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간엔지니어링(대표 손성진)이 연구책임을 맡아 2022년 9월 연구를 시작해 올해 2월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 부서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지 현황분석 △관련법규 △과원부지활용계획 △활성화 계획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세부 이행과정으로 △시설개선을 통한 ‘무풍 청정 고랭지’ 특화 테마공원 조성 △오토캠핑장 및 글램핑장을 활용한 위락의 공간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스마트팜 연계사업 △브랜딩 및 홍보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의견이 반영된 보고서는 향후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