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미래세대 '꿈의 발판' 제공…계열사 역량 살린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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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3-02-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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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그룹 역량을 살린 차별화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1일 LS그룹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작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 보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선발해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매년 8~10개 교실 규모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트남 각지에 총 19개 드림스쿨을 준공했고 이달까지 2개 LS드림스쿨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초등학생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부터 올해까지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매년 2회 열리며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는 활동이다.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18기를 진행하면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요 계열사 고유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이목을 끌고 있다. LS전선은 폐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고객이 사용한 폐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LS전선 손자회사이자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G&P Wood)는 온드럼을 통해 전선 사용자와 드럼 수거 업체를 중개한다. 버려지는 빈 드럼을 재활용해 건설 폐기물을 줄이고 폐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 방학마다 과학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LS엠트론은 지난해 11월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반푸 초등학교에서 ‘5기 해피 글로벌 봉사단’을 진행했다.

이 밖에 예스코홀딩스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실 숲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다수 계열사가 금전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면서 선행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온라인 비전캠프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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