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438억…전년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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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1-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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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투자증권 CI]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438억원,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해 당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하에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며 “다만 올 1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관련한 민사 항소심에서 일부 패소한 영향으로 원고에게 배상액을 선지급해 2022년도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한화투자증권은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관리(WM)본부와 트레이딩본부는 안정적인 손익구조 구축을 통해 시장영향과 무관한 흑자구조를 확보하고  투자은행(IB)본부는 부동산PF를 넘어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ESG경영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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