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직원 만족도 향상...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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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1-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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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중심 민원실로 새 단장...에너지 효율 UP

  •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 신설...2월부터 운영 개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시청 1층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1층 로비에 유리 칸막이를 설치해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난방효율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민원실 난방 면적(체적)을 최소화해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시민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 직원들과의 소통이 민원실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 신설... 2월부터 운영 개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 239면을 신설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인의 주차면 부족 민원이 끊이지 않자 민원 차량과 직원 차량을 구분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과 주차차단기를 갖춘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입차 시 차량번호가 자동 인식돼 직원 차량은 입차 불가하고 민원인 차량만 입차 가능하다.
 
출차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출차 확인을 받은 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무료 개방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신설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민원 업무처리도 보다 수월해 질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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