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만5096명...'설 연휴'에 30일 만에 전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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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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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설 연휴 영향으로 약 30일 만에 전주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09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7만565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1만9538명에 비해 1만5558명 증가했다. 1주일 전(19일) 2만9806명보다는 52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건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30일 만이다. 설 연휴로 인해 이동량·접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중 22명(64.7%)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82명)보다 7명 늘어난 489명이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동절기 추가접종 인원은 2만4238명 늘어나 누적 603만3511명이다. 접종률은 12.8%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 34.5%,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61.8%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9%,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144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5%, 보유병상은 1565개, 가용병상은 14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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