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슈퍼 365 계좌'로 매일 복리이자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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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1-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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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메리츠증권 ]


메리츠증권이 주식계좌 대기자금에 매일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기능과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하며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5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한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 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 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은행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 계좌가 특정 기간이 지나거나 출금 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요즘과 같은 금리 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슈퍼365 계좌'는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계좌는 원화와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RP 자동투자는 원화 오후 4시 30분, 미국달러 오후 2시 30분 기준 슈퍼365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 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받는다.

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타사와 다르게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미국, 중국, 일본, 홍콩) 0.07%,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슈퍼365 계좌'는 온라인 전용으로 메리츠증권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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