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설 명절 대비 광역도로 건설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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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현 수습기자
입력 2023-0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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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오송에서 청주 2구간 광역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8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감리단, 시공사와 함께 오송에서 청주 2구간 광역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에서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와 '오송~청주 2구간 연결도로' 2개 노선 6.1km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연휴 기간 대규모의 귀성·귀경객이 광역도로 공사 구간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서행표지, PE방호벽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인근 주민들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특히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눈·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을 재정비하고 감시 요원을 배치해 도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제설 장비와 제설재 수급 상황도 함께 점검해 도로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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