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올해 임산부 육아 가정 지원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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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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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


지난해 대통령상을 받은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올해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사업을 늘리기로 했다.

안전사고 위험을 고려해 리모델링하고 있는 실내 수영장은 낡은 기계를 모두 바꾸고 안전검사를 거쳐 상반기에 재개장한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을 1월부터 신청 받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로자 연차보상과 육아휴직 업무대행 수당, 임산부근로자 고용, 임산부 친화환경지원, 가족친화 경영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렸다.

올해 새롭게 바뀐 가족친화인증 지표에 맞춰 더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우수사례를 발굴, 경영지원금을 늘릴 방침이다.

특색 있는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에게 직업적 소양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해 가족 단위 중심의 조리실습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87명이 참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서구여성일하기센터는 95%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일에 대한 미래를 제시했다.
 
올해는 인턴십을 통해 도전적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문화개선·경력단절예방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여성인권 보호 플랫폼 ‘긴급여성전화 1366’은 다양한 캠페인과 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입주기관인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긴급아이돌봄지원, 시간제돌봄, 장난감 도서관, 육아상담 등 육아돌봄서비스를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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