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청주시, 내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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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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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국가비상대비태세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30년 만에 역사속으로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이종구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함으로써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는 3500여 명으로 만 65세 이상 공상군경, 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 순직군경 유족, 4‧19혁명 및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가 해당된다. 특수임무유공자 수당은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관련 조례인 ‘청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수당 인상을 위한 개정 절차를 마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청주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 청주시, 국가비상대비태세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청주시가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 진흥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비상대비태세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 진흥 분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을지연습, 화랑훈련 등 비상대비훈련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중앙,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 8월과 9월 을지연습, 화랑훈련을 진행했고 △비상대비 계획 수립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부대와 CCTV 영상 공유체계 조성으로 새로운 안보위협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청주시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자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30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

새로 건립될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464㎡ 규모로 총사업비 86억원을 들여 ‘민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마을카페, 청소년 창작실’ 등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시는 건축물 해체작업이 마무리 후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우수한 종합 행정복지 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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