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12개 기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지원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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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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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참여기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공공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해 12개 협력기관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비대면 서명이 가능한 전자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사업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다. 업무협약에는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프로젝트)’을 함께하고 있는 14개 기관 중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사업(프로젝트)'은 창업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공공데이터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준비 과정에서는 데이터 활용, 지식재산권 출원 등 아이디어 발굴 및 교육이 지원되고, 초기 창업기업에는 인력, 자금, 신용조회,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성장·도약 단계에 있는 기업에게는 1:1 맞춤형 자문(컨설팅), 투자유치, 판촉(마케팅)·홍보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금융·법무자문(컨설팅), 국외기업 신용조사보고서 등도 제공된다.

행안부와 협업기관들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432개 기업을 대상으로 663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협업 사업(프로젝트) 참여기관의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라며, 기관들과 협업하여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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